09.11.22 수련기

지난주 게으른 나 자신을 생각하며 이번 주에는 생활관에 도착.. 웅보를 돌기 시작했다. 영 운동을 안 했더니 몸이 따라주지 않아 5바퀴에서 G.G. 웅보 후 형석군과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형석군이 나보다 몸이 더 낫다.ㅜㅜ 역시 젊은게 좋은거야. 형석군도 몇 년 더 있으면 전형적인 직딩의 몸이 되겠지.ㅎㅎ
오금희 후 주권돌기 시작. 돌면서 느낀 것은 역시나 주권도는데 중심이 다리에만 있는 거 같았다. 몸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데 아직 멀었다.
엽사마 지적대로 어깨도 계속 굳어있고 무슨 로봇도 아니고..
마무리 운동 후 신디 맘이 호보를 하는데 잘 안되는 듯 하여 조언 한마디 했다. 팔이나 다리가 너무 벌어지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  좀 좁히면서 팔다리가 스치듯이 해보라고 했다. 내가 느낀 바로는 팔이나 다리를 스치듯이 하면서 몸을 트는게 맞는거 같다. 그래야 팔굽혀펴기식 웅보가 안 되는게 같다.
그래도 신디맘은 잘하는 편이다 .내가 본 여자들 대부분은 팔굽혀펴기 몇 개를 못하던데..ㅋㅋ

by 시나브러 | 2009/11/30 12:46 | 팔괘장 | 트랙백 | 덧글(1)

12년만의 우승?

이번 한국 시리즈에서 기아가 1승만 더하면 12년만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게 된다. 하지만 예전 해태가 아닌 기아 타이거즈 이므로 첫 우승인셈이다. 
시즌 초반만 해도 한국시리즈 우승까지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여기까지 잘 왔다. 상대가  꼴보기 싫은 SK여서 우승하면 더욱 좋을 거 같다. ㅎㅎ
예전 해태였을때는 워낙에 전력이 막강해서 우승하는게 당연했는데 이젠 강산이 한 번 바뀌어서 우승할 수 있게 되었다.
전에 삼성이 돈 놀이해서 좋은 선수들 사 모으고도 번번히 우승 문턱에서 미끄러지는게 재미있었는데 기아도 요 몇 년 동안 좋은 선수들 모아놓고도 하위권에서 삽질하는게 이해가 되지 않았다. 
오늘은 12년만에 우승하는 타이거즈의 모습을 꼭 보고 싶다.

by 시나브러 | 2009/10/23 13:06 | 트랙백 | 덧글(2)

09.09.12 수련일지

저번주 현장 일 관계로 결석. 오늘은 집에서 아침밥 든든하게 챙겨먹고 출발했다. 도착하니 바닥이 많이 더러워서인지 허이사님이 청소를 하고 계셨다. 몸풀고 스트레칭 좀 하다가 웅보 도는데 손바닥에 먼지가 많이 묻어서 그만두고 청소 시작했다. 반쯤 청소하고 있으니 형석군이 나머지 반을 청소했다. 역시 장래가 촉망되는 청년이다.ㅎㅎ
수련장 청소는 응당 수련하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몫인데 그동안 너무 등안시 한거 같다.  빠른 시간에 의견이 수렴되어서 체계적인 활동이 이루어지면 좋겠다. 나도 그렇지만 너무 관심이 없었던 거 같다. 한 달 회비내면 그걸로 대관이 되니 나머지 것은 신경 안 써도 되는것으로 생각하지는 않았는지라는 생각이 오늘 계속 되었다, 기혁이가 회비 걷는 것과 점심값 걷어서 처리하는 것을 몇 년 동안 군소리 하는 것 없이 하는 것을 보면 기혁이가 그만큼에 믿음이 가는 인물이기도 하거니와 또 그만큼 운동에 대한 열의가 아닌가 싶다. 그걸 다른 사람들이 너무 당연스럽게 생각한 것이 문제지.
스트레칭 후 주권돌고 형석군과 육파총나 연습. 형석군 내가 쉽게 팔을 꺽으니 합기도 한 내가 반칙이라고 우기기 시작.ㅋㅋ
아무래도 많이 해왔던 것이니 익숙할 수 밖에 없지 않겠나. 하긴 형석군도 태극권을 했으니 나보다는  중국무술에 많이 익숙한 상태니까 반칙?? 
윤재 돌이 다다음주 토요일인데 마침 휴무라 갈 수 있을거 같다. 봐서 사진기를 들고 윤재 사진을 찍을 가 생각 중인데 형석군의 꾸사리가 무서워 고민이다.   

by 시나브러 | 2009/09/13 23:12 | 팔괘장 | 트랙백 | 덧글(1)

09.07.26 수련

빨리 온다고 마음은 항상 먹는데 10시 20분 쯤 도착.. 큐베 형님이 세미누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었다. 어차피 휴대폰 상태도 안 좋은지라  큐베 형님 사진을 찍었다. 어차피 폰 바꿀 계획이라..ㅎㅎ
웅보 10바퀴 마치고 스트레칭 시작.. 나중에 형석군하고 서로 눌러주면서 스트레칭 기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형석군이  스트레칭 기계를 만들어서 팔자고 한다. 좋은 아이디어다. 배분은 50:50라고 훌륭한 녀석이다. 역시 사회생활을 많이 안 해봐서 그런다. 나같았으면 안 그랬을텐데..ㅎㅎ
주권 돌기 시작.. 요새 느낀건데 내가 다리 스텝에만 신경을 너무 많이 써서 몸이 많이 안 돌리는 경향이 있었다. 그래서 주권 돌면서 가만히 체크하니 역시나 그랬다. 좌우가 확연히 달랐다. 좌는 스텝을 신경쓰느라 몸이 안 돌고 우는 그나마 몸은 돌리는데 스텝이 많아지고.. 결론은 줄기차게 돌자였다.
큐베형님이 36식 한 번 해보라고 해서 하긴 했는데 역시 또 삽질했다. 큐베형님의 꾸사리가 가슴에 많이 남아서 연습 많이 해야한다. ㅜㅜ
식사 후 몇 몇 회원들은 추가운동한다고 생활관으로 다시 갔다. 다음주에는 휴가니까 가능할 거 같다.
그나저나 휴가기간 동안 뭐하지?? 원래는 혹서기 훈련할 때 가는 거였는데 힘들거 같고..
뭘 해야 하나. ㅜㅜ

by 시나브러 | 2009/07/27 08:43 | 팔괘장 | 트랙백 | 덧글(2)

09.07.05 수련기

집에서 아침밥을 먹고 가리라는 전날 다짐에도 불구 결국 늦잠.. 씻고 김밥 나라고 직행하여 아침 해결..
생활관에 도착하니 큐베형님이 웅보 돌고 있었다. 결국 큐베형의 흔적을 느끼며 웅보 돌기 시작.. 웅보 목표인 15바퀴를 못채우고 10바퀴만 돌았다.  나중에 느끼건데 웅보 돌기전에 스트레칭을 어느정도 해야 할 거 같다. 몸이 덜 풀려서 웅보돌 때 힘이 좀 들었다. 반면 운동 마칠 때 하는 호보는 그런데로 할 만 했다. 역시 몸이 풀리고 안 풀려서 차이인가 보다.
작은 사범님이 참관하신 회원분과 같이 스트레칭 하라고 해서 스트레칭 시작.. 처음 오신 분치고는 좀 유연하다 싶었는데 나중 알고 보니 기천을 했다고 들었다. 나의 체질 동지인 형석군이 안 나와서 좀 씁슬하게 스트레칭을 마치고 자리 잡고 주권돌기 시작하다 작은 사범님의 강의가 있는 거 같아서 꼽사리끼어 경청을 시작하였다. 저번주에 자세히 못 들어서 아쉬웠는데 다시 들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마무리 운동으로 단조수 하는데 쌍장할 때  삽질만 계속했다. 내가 느끼기에는 영 아니다. 평상시에 쌍장 연습 좀 해야겠다.
현장 숙소에 운동하기 괜찮은 곳이 있어서 다행이다. ㅎㅎ
운동 마치고 금문으로 식사 엽사마가 시험끝나고 중국을 갈 생각인지 큰사범님께 이것저것 여쭈어보는걸 보고 나도 중국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보니 나는 참 게으른 종자라 어디 여행다니는 걸 못해 봤다. 기회가 되면 중국 한 번 가봐야겠다.
전에 내 사부님(관장님)이 고등학교 때 중국으로 봉술배우러 간다고 가출하다 결국 선생님께 잡혀서 무지하게 맞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처음에는 많이 웃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관장님의 그 나이때가 운동에 대한 순수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 거 같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팔괘장이란 무술이 어느 정도 성인이 되어야 할 수 있는 무술이란게 많이 아쉽다. 나이가 어릴때 무술에 대한 순수한 마음과 좀 더 유연한 몸이 있을 시기에 시작하면 좋으련만..  하긴 빨리 달궈지면 빨리 식더라.

by 시나브러 | 2009/07/06 09:08 | 팔괘장 | 트랙백

09.06.21 수련기

오래간만에 수련기를 쓴다. 원래 계획은 좀 일찍가서 주권 좀 많이 도는게 목표였는데 전주와 비슷하게 도착했다.
웅보 15바퀴였는데 13바퀴돌고 G.G.. 그러다 재호 형님께 끌려서 2바퀴 마저돌고 스트레칭 시작..
스트레칭중 큰 사범님과 대화중 전에 내가 만들었던 S양의 무게가 너무 무거웠다는 걸 알았다.
아래 크기로 만들었으니 힘들수밖에.. 이것도 전에 현장에 만들었던거라 지금은 없다.
나중에 현장 공사시작하면 가벼운 무게로 여러개 만들어야겠다. 요새들어 만들게 많아졌다. 후끈 달아오르는데.ㅋㅋ
주권돌고 허이사과 15식,36식 연습하고 작은 사범님 강습마치고 운동 끝..

by 시나브러 | 2009/06/21 22:56 | 미분류 | 트랙백 | 덧글(2)

바보

오늘 아침 인터넷 기사를 검색하다 "바보 대통령 노무현"이란 말에 눈물이 핑 돌았다.
왜  그렇게 古 노무현 대통령에게 바보란 말이 잘 어울리게 우리 곁을 떠났는지..
지켜주지 못한거 같아  미안한  마음이 자꾸 들었다.
이젠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by 시나브러 | 2009/05/29 23:28 | 트랙백

화재

몇 주전에 자취방에 불났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올라갔다.
다행히 한 동에 있는 맞은 편에 있던 층이 화재로 피해를 입고 내가 있는 층은 피해가 없었다.
방에 가보니 타는 냄새만 조금나고 타거나 그런 것은 없었다.
화재로 인한 피해는 없어서 다행이었지만 마음 한 편이 불안하기도 화재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보니 안쓰럽기도 했다.
원인은 2층밑의 공간에서 중고딩의 담배로 인한 화재로 추정되었다.
생각해보니 요새 3년 사이에 매년 화재를 보았다.
2006년 추석전에는 현장숙소가 탔고 2007년 초에는 사무실 뒷편에 산불이 났고 올해는 자취방에 불나고...
난 다행히도 이 세번째 화재로 인한 피해는 거의 없었다.
현장숙소가 탔을때는 나랑 맞은 편에 있는 방이 홀라당 탔다. 난 옷 몇벌 버린거 밖에 없었다.
그 때 화재원인은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였다. 숙소가 샌드위치 판넬로 만들어져서 불이 나니 삽시간에 타들어갔다.
사무실 뒷편에 난 불은 우리 직원이 문서를 폐기하다가 난 불로 겨울철이어서 그리 큰 피해는 없었다.
이번에 난 불도 다행히 나를 피해갔는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피해는 없었다.
내가 운이 좋나라는 생각과 마음 한 편으로는 나중에 더 큰 불로 피해를 입지 않을까라는 걱정도 들었다.
내가 태어난 년도가 사주상으로 보면 불에 해당한다고 했는데 그래서 그런가.ㅎㅎ

by flyman | 2008/11/01 00:00 | 트랙백 | 덧글(5)

08년 8월 31일 수련기

어김없이 오늘도 꾸물거리다 도착. 그리고 웅보 10바퀴 돌고 스트레칭으로 이어지는 몸 풀기를 마치고 주권돌기 시작했다.
근 2만에 도는 거 같아서리 영 감이 안 잡혔다. 워낙에 현장이 바뻐서리 운동할 여유도 정신도 없었다. 포장한다고 측량하고 포장관리 하느라 맨날 서있고 해서리..
운동 끝나고 식사 후 작은 마스터님이 웅보를 하다보면 회복력이 빨라진다는 말씀을 하셨다.
 내가 달리기를 자주 하다보면 그렇지 않냐고 여쭤보니 그거랑은 틀리다고 하셨다.
 난 둘다 유산소 운동이라 똑같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나 보다. 웅보가 아무래도 쓰이는 근육이 많아서인가? 그 이유는 잘 모르겠다. 일단 평상시에 둘을 많이 하면서 비교해볼 생각이다.
사실 몸이 느려지는 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달리기를 선호하는 편이었다. 내 몸이 파워가 있는 편이 아니라 아무래도 순발력이나 스피드가 없어지면 안 된다는 생각때문이다.  
금문에서 나와서 엽사마, 기타등등과 같이 경동시장 약재상에 들러 십전대포탕 재료를 구매후 데려서 택배까지 부탁했다.
아무래도 체력이 딸려서리 안 되겠더라고.ㅎㅎ

by flyman | 2008/09/01 12:54 | 팔괘장 | 트랙백 | 덧글(2)

PSC빔

몇 주전부터 혜화 고가도로를 철거중이다. 운동가는 길에 보았는데 고가도로가 PSC빔이었다.
P.S.C  BEAM (PRESTRESSED CONCRETE BEAM)

이렇게 생겼다. 이것을 크레인을 이용해서 교대(PIER)에 거치한다.
빔과 빔 사이는 이렇게 거푸집을 대고 콘크리트 타설.
그리고 슬래브 위에 거푸집 깔고 철근 조립하고 콘크리트 타설.

혜화 고가도로도 이와 같이 되어있다. 단지 위 사진과 다르게 교대 높이만 다를 뿐이지.

by flyman | 2008/08/15 23:38 | 트랙백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